오픈스택재단, 새로운 버전 ‘리버티’ 공개...SDN·컨테이너 관리·대규모 구축 지원
오픈스택재단(www.openstack.org)은 클라우드 구축에 가장 많이 적용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오픈스택(OpenStack)의 12번째 버전인 리버티(Liberty)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업체, 운영자 및 사용자들은 새로운 기능과 개선된 내용에 대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픈스택 리버티는 세부 관리 제어, 대규모 구축을 위한 성능 향상 및 생산 환경 내 컨테이너와 같은 신기술을 관리할 수 있는 강력한 툴 같은 다양한 소프트웨어 사용자 커뮤니티의 요구에 부응한다.
리버티 버전에서는 세부 접속 제어 및 단순화된 관리 기능이 첫 선을 보였다. 이 외에도 오픈스택 클라우드 운영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통 라이브러리 적용과 더 나은 컨피규레이션 관리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히트(Heat) 조직화와 뉴트론(Neutron) 네트워킹 프로젝트를 위한 역할 기반 접근 제어(RBAC, Role-based access control) 기능도 추가됐다. 운영자들은 이러한 제어기능으로 모든 단계의 네트워크 보안 설정 및 기능, API 조직화를 세부 조정할 수 있다.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오픈스택 구축 규모와 범위가 지속적으로 커짐에 따라 사용자들은 대규모 구축을 위한 지원 강화를 요구해 왔다. 대규모 및 분산된 컴퓨트 구축을 지원하도록 업데이트 된 노바(Nova) 2세대 셀(Cells)을 탑재한 리버티를 통해 사용자들은 성능과 안정성 향상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노바의 컴퓨트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리버티 사용자들은 범위성과 호라이즌 대시보드, 뉴트론 네트워킹, 신더(Cinder) 블록 스토리지 서비스의 향상을 확인할 수 있다.
오픈스택은 가상머신, 컨테이너, 베어메탈(Bare Metal)의 세가지 주요 클라우드 컴퓨트 기술 관리를 위한 단일 오픈소스 플랫폼이다. 또한, 네트워크 토폴로지에서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 서비스를 수행하는 조직들이 선호하는 플랫폼이기도 하다.
리버티는 확장 가능한 노바 컴퓨트 스케줄러, 네트워크의 서비스 품질(QoS, Quality of Service) 프레임워크, 강화된 LBaaS(Load Balancing as a Service) 등의 새로운 기능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리버티는 매그넘(Magnum) 컨테이너 관리 프로젝트의 첫 출시를 포함하고 있다. 매그넘은 쿠버네티스(Kubernetes), 메소스(Mesos), 도커 스웜(Docker Swarm)과 같은 컨테이너 클러스터 관리 툴을 지원한다. 매그넘은 노바, 아이러닉(Ironic), 뉴트론과 같은 기존의 오픈스택 서비스들을 한데 묶어 컨테이너 기술을 더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히트(Heat) 조직화 프로젝트는 리버티에서 관리, 자동화, 조직화 같은 확장된 기능을 위한 많은 새로운 리소스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버전에서는 RBAC에 의해 분류된 데이터 중 어떤 리소스와 액션이 유효한 지를 알려주는 API를 포함해 관리 및 규모 측면이 향상되었다.
이번 리버티 출시에는 164개 이상의 조직 내 1,933명의 개인들이 코드 업스트림, 리뷰, 문서화, 세계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헌했다. HP, 레드햇, 미란티스, IBM, 랙스페이스, 화웨이, 인텔, 시스코, VM웨어, NEC가 탑 코드 커미터로 참여했다.
본문 : http://www.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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