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내 이야기 2

엔씨소프트(NCSOFT) 3년의 회고

엔씨소프트(NCSOFT) 3년의 회고 면접 엔씨소프트 채용 담당자에게 지원해 볼 생각이 없냐고 연락이 왔다. 지원한 이후 알게 되었지만, 소속팀 매니저가 채용팀에 채용 프로세스를 진행해 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 매니저 덕에 나는 2020년 1월부터 출근했다. 역할 나의 역할은 인프라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역할이었던 것 같다. 데이터센터 운영 노하우와 게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노하우는 이미 충분했고,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설계라는 다음 과제를 제시하면서 센터에 활력을 넣어주는 역할이었던 것 같다. “큰” 조직 이슈화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복잡하고 이해관계가 얽히고 또 얽혀있었다. 재직해 왔던 회사의 경우 인프라/보안/개발팀 구성원이 모여서 빠르게 문제를 인..

1편 - 나는 항상 내일 퇴사를 생각한다, 그래서 공유한다.

내 이야기를 하고 싶다. 내 이야기를 하고 싶어 졌습니다, 지금 이 순간 저에게 일기처럼 내 이야기를 쓰고 싶었습니다. 나는 항상 퇴사를 생각한다. 지금 IT 업계는 신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표되고, 클라우드 업체들은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기능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의 문화가 발전하고 있는 기술력을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다른 동료들이 여러 이유로 기술의 발전에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러 이유에는 그만한 이유는 있습니다. 다만, 내가 생각하는 나의 가치는 도전과 경험 그리고 공유입니다. 그래서 항상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퇴사를 더 빠르게 다른 동료들에게는 피해가 가지 않게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은 업무 문서화였습니다, 내가 없을 경우에도 동료들이 ..